안녕하세요, 공대남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뉴모닝의 엔진오일을 교체해 주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한지 얼마나 오랜지...
이제는 본격적으로 출퇴근을 함께할 차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손봐주면서 오래 타보려고 합니다.

마일리지가 길어서 그런지(16.7만) 냉간 시에는 괜찮은데 열간 시에 엔진 출력이 떨어질 때(오르막길 등)나 처음 출발할 때 노킹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엔진에서 따다다다 소리가 나서 이번에 합성유 100% 제품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100% 잡히지는 않았고 50% 이상은 줄어든 기분입니다.

구입할 때 오일필터도 함께 구매할 수 있길래 함께 구매했습니다.
아쉽게도 에어필터는 매진이더라고요.
오일필터는 보쉬 제품이네요.




해당 필터는 여러 차종에 두루 쓰이고 있는데, 제 차인 뉴모닝 2009년식에도 사용되는 필터입니다.
보쉬 사에서 개발한 제품인데 Made in Korea네요?
보쉬는 독일 기업인데 말이죠.
아, 한국 차량이라서 그런 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당당하게 보쉬의 마크가 찍혀있네요.
동네 카센터에서 구매해도 금액 자체는 얼마 차이 나지 않겠지만, 엔진오일과 함께 판매해서 저렴하게 잘 구입했네요.



암스오일 시그니처는 API SP 등급을 받은 오일입니다.
API SP 등급은 가장 최근에 생긴 기준이라 등급을 받는 기준도 높고, 아래 등급들을 모두 포함하는 규격이기 때문에 가장 상급 엔진오일이라고 할 수 있는 등급입니다.
뉴모닝 따위에 이런 최고급 엔진오일이라니 사치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오래 타려면 좋은 오일을 넣어주는 게 좋겠죠?
안 그래도 안 나가서 쌔려밟으면 4000rpm은 그냥 넘기거든요.
특히 요즘같이 에어컨을 트는 날씨에서는 출력이 더 낮아지죠.

동네에 있는 세신카센타입니다.
이사 오고 나서 줄곧 집 근처 정비소 갈 일이 있으면 여기만 다니게 되네요.
우연히 들렀다가 저렴하고 정비도 잘 봐주셔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여기 정말 저렴해요.
사람들이 카센터인지 잘 모르실 텐데, 안쪽에 굉장히 넓습니다.
근처 사시는 분들은 토요일도 영업하니까 꼭 한번 가보세요.

엔진오일은 4통 구매했지만(혹시 몰라서), 뉴모닝의 엔진오일 용량은 3L만 구매하시면 충분합니다.
나중에 그랜저에도 추가로 구매해서 넣어줘야겠네요.


자 이제 엔진오일을 갈 준비가 된 뉴모닝!
사장님께 맡기고 저는 급한 일이 있어서 집에 갔다 왔습니다.
집 근처에서 간단하게 뉴모닝 엔진오일 교체 완료입니다!

마일리지 인증으로 마무리...!
암스오일 시그니처로 엔진오일을 교체했더니 확실히 열간 시 노킹(?) 소음은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마일리지가 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 같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꾸준히 좋은 오일을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급유를 넣으면 좋아진다는 말이 있던데, 그건 뉴모닝에겐 절대 무리...
엔진오일 첨가제를 넣으면 좋아진다는 말이 있던데 그건 조금 생각해 봐야겠네요.
MC2 메탈 컨디셔너라던가 이런 걸 넣으면 좋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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