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물을 잘 먹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공대남편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중 물을 잘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섭취한 후 체중계에 오르면 당연히 섭취한 물의 무게만큼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물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체지방이 증가하진 않습니다.
섭취한 물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고 나면 다시 물을 섭취하기 전의 체중으로 돌아옵니다.
물은 체온 유지와 우리 몸의 모든 대사 조절, 전해질 균형, 노폐물 배출 등에 필요하기 때문에 꼭 매일 적정한 양을 마셔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물은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물이 살 빠지는 데 도움이 될까?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물을 하루에 200~600ml 더 마시는 사람이 덜 마시는 사람보다 하루 열량, 나트륨, 당분, 포화지방 섭취량이 더 적었다는 결과를 도출해 내었습니다.
그에 따라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된 것입니다.
또한 물은 가짜 배고픔을 사라지게 합니다.
우리 몸은 진짜로 음식이 먹고 싶을 때와 물,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똑같은 배고픔을 느낀다고 합니다.
즉, 갈증을 배가 고픈 것으로 착각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때, 물만 잘 마셔주기만 해도 욕구가 충족되면서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불필요한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즉, 물은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꼭 필요한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하루 물 적정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사람은 하루 약 2.5L의 수분을 배출합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1.5~2L 정도의 물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께서는 3L까지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보통 그 이상 섭취하시는 분들은 선수급으로 운동을 하거나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다이어터를 위한 올바른 물 섭취 방법
1)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200~400ml 정도의 양을 약 2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4~5번 나눠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온동을 하기 30분~1시간 전에 300~50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중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10~20분 간격으로 200~400ml 정도의 양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3) 운동 후에는 500~75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
-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 등 카페인이 없는 차 음료
- 물을 배출시키는 음료
- 커피, 녹차, 홍차, 탄산음료, 술은 우리 몸에서 물을 배출시키는데, 이러한 음료를 마셨을 때에는 마신 양의 2배에 해당하는 만큼의 물을 추가로 마셔 주어야 그만큼의 물이 보충됩니다.

다음 중 올바른 것을 모두 고르세요.(정답 2개)
- 물을 먹고 증가한 체중은 체지방이 증가한 것이다.
- 물은 우리 몸의 대사 조절을 위해 적정한 양을 마셔야 한다.
- 배고프다고 느껴질 때에는 물을 마셔도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 하루 1.5~2L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모든 종류의 음료는 물을 대체해서 먹어도 상관없다.

정답은 2번과 4번이었습니다.
- 오답 1번
- 물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체지방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 오답 3번
- 물은 가짜 배고픔을 사라지게 만들어,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여줍니다.
- 오답 5번
- 커피, 녹차, 홍차, 탄산음료, 술은 오히려 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대체 음료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음 중 마시고 나면 2배로 물을 더 마셔야 하는 음료를 모두 고르세요.(정답 3개)

정답은 1, 4, 5번이었습니다.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술은 오히려 물을 배출시키므로, 섭취 후에는 해당량의 2배 정도의 물을 마셔 줘야 합니다.
반면 보리차, 현미차는 물을 대체하기에 적합한 음료입니다.